24.09.09
포스코A&C, 한수원 한울본부 사택 신축 설계권 따내
프라이버시 구조와 고효율 에너지 관리 강조한 설계안 당선
포스코A&C가 9월 4일 한국수력원자력 (이하 한수원) 한울본부 사택 제5상록관 신축 설계 공모에 당선됐다.
포스코A&C는 이번 공모에 ‘지극히 개인적인 집합도시‘ 설계안을 제출해 20여 개 경쟁사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.
포스코A&C가 설계를 맡은 사택은 총 46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. 이번 설계는 각 건물 전면부가 서로 마주보고 있지 않은 형태로 만들어 세대 간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것이 큰 특징이다.
또, 한수원의 특성을 살려 고효율 에너지 관리 설계에도 힘썼다. 예를 들어, 햇빛을 가리는 처마를 태양광시스템으로 만들 계획이다. 또 단열 기능이 뛰어난 건축재를 적용해 적은 비용으로도 안정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.
포스코A&C는 9월 한수원과 설계 계약을 마무리 짓고, 2026년 초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. 이후 공사비 약 1,316억원을 들여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.
김우기 포스코A&C 사장은 “이번 당선으로 한수원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겠다. 앞으로도 탄소중립 시대에 기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관리 빌딩 디자인을 지속 선보이겠다.”고 말했다.
한편, 포스코A&C는 올해 8월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 공모에서도 최종 당선된 바 있다.
[출처 : 포스코투데이]
24.08.29
강북구청 신청사 건립사업 공모 당선
- 포스코A&C,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,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‘강북삼경(江北三景)’ 최종 당선
- 2026년 초 설계 완료, 2028년 준공 예정
포스코A&C가 서울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권을 따냈다.
포스코A&C는 8월 26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,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함께 ‘강북구청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현상설계공모‘에서 최종 당선됐다. 올해 5월 열린 공모에서는 40개 업체가 18개 작품을 제출했다. 이후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는 심사과정을거쳐 당선작으로 '강북삼경(江北三景)'을 선정됐다. 당선작에서 포스코A&C는 건물 지상 1층을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광장으로 조성하길 제안했다. 또 건물 중심부는 비어있는 형태로 만들어, 시민들이 건물 안팎에서 북한산의 자연풍경을 즐기고 북한산으로 향하는 바람길을 둘 것을 제안했다.
이와 함께 건물 옥상정원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. 또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(BEMS)을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낼 것을 약속했다. 김우기 포스코A&C 사장은 "더 편리한 행정서비스와 구민 생활에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신청사로 설계하겠다.신청사는 강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."고 말했다. 포스코A&C는 9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,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함께 강북구와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, 2026년 초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. 이후 공사비 약 2,913억 원을 들여 2026년 착공하고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.
[출처 : 포스코투데이]